추석 명절 장거리 운전시 졸음 예방법, 졸음 쫓고 집중력 높이는 방법

추석 명절에는 장시간 많은 거리를 주행할 시 운전자분들이 졸음운전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는데요. 장시간 주행할 시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68%로 가장 많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30%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졸음운전의 대표적인 원인

식곤증은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쏟아지는 졸음을 뜻하는데요. 점심식사 후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운전할 경우 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을 유발하거나 약을 복용하고 운전하는 경우 약에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에 의해 졸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정체구간에서 잘못된 자세로(운전대에 엎드린 자세 등) 운전할 경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쉼터

고속도로의 경우 졸음 쉼터가 있으면 정차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졸음이 오면 무리해서 운전하지 말고 최대한 쉬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빨리가야 한다는 생각에 쉬지 않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이상 운전을 하면 긴장감이 떨어져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시간에 한 번은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실내 환기

무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을 켠 채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렇게 되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오르면서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졸음이 더 쉽게 몰려오게 되기 때문에 15분 정도의 주기로 차량 창문을 열어서 내부 공기 순환을 시켜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추운 날씨에는 히터를 틀고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경우에도 졸음운전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춥더라도 가급적 히터를 짧은 시간만 동작시키고 끄고 운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탕이나 껌을 이용

껌, 사탕, 땅콩, 호두 등을 먹으면 관자놀이 근육을 움직여 대뇌피질을 자극하면 졸음을 방지하거나 졸음을 내쫓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졸음을 쫓기 위해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소화를 위해 몸에서 요구하는 산소 요구량이 많아져서 더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중 음식물 섭취는 적당히 자제해야 합니다.

가볍게 식사

야식을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과음하고 자면 다음날 운전할 때 피로감이 심해져서 졸음운전에 매우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 전날에는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졸음도 하품처럼 전염

졸음이 몰려온다면 옆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고 운전하면 졸음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잠을 자거나, 졸거나,  하품을 하면 운전자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옆에 앉은 동승자는 함께 운전한다는 생각으로 운전자와 계속 대화를 이어가면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장거리 운전 시 카페인 음료(에너지 드링크)는 일시적인 각성, 피로 해소일뿐 과다 섭취 시 추석 명절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드링크제보다는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한방차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계피차

계피차는 각성효과와 졸음을 쫓는 피로회복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와 인, 철 등의 풍부한 영양분이 있고 따뜻한 성질이어서 손발이 찬 사람,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찬 것을 먹어 배가 아픈 경우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결명자차

결명자차는 눈을 맑게 하는 차로 야맹증에 좋고 눈이 아프고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증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으로 눈이 피로할 때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속이 냉하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안트라퀴논이라는 유도체가 있어 변비개선, 숙취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국화차

눈의 피로를 덜고 풍열을 없애는 국화차는 눈을 맑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통, 숙취해소,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며 피곤할 때 정신을 깨우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페퍼민트차

특유의 박하향으로 머리를 맑게 하는 페퍼민트차는 졸음을 예방하고 집중력 향상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차

눈을 맑게 하고 졸음을 쫓으며 주의력을 집중시키는 오미자차는 피로회복, 갈증해소에 좋으므로 수시로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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