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추석 주인님과 함께 국내 여행하기

애완동물이라고 불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익숙한데요. 곧 있을 추석 연휴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 여행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With 고양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우선,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장소 이동을 하지 않는게 좋은데요. 2박3일 정도의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물과 밥을 많이 준비해두고 CCTV나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을 이용하면 다소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일 이상 일주일 넘게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일주일 이상 긴 여행을 떠날 경우에는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을 하거나 펫 시팅 어플을 이용하여 방문시팅, 위탁시팅을 맡기는 방법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호텔링도 있긴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 전문 호텔이 아니면 여러 종의 강아지와 낯선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고양이들에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With 강아지

강아지의 경우 많은 옵션이 있는데요. 같이 못갈 경우에는 고양이처럼 가까운 지인 또는 펫시팅 서비스, 호텔등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국내여행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들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 동반장소를 찾아보시면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호텔 패키지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을 이용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강아지들이 차에 타면 멀미를 할 수도 있는데요. 장거리 운행을 해야 될 경우에는 휴게소를 들릴 때마다 내려서 잠깐씩 바깥공기를 쐬주고 산책할 수 있게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하루 전날에 멀미약 처방을 따로 받아서 출발 1 시간 전에 약을 먹이면 멀미로 고통받는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주도에 가면 강아지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을 꽤 많이 볼수 있는데요. 제주도는 같은 국가 내 이동이라서 해외여행과는 달리 제약사항이 크게 없습니다. 비행기 탑승을 위한 기본 사항만 알면 강아지랑 같이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주인님과 비행기 타는 방법

  • 반려동물 운송 예약 : 항공기 출발 기준 24시간전(1인당 기내 반입 1마리, 화물칸 위탁 2마리 운송 가능)
  • 반려동물 운송 기준 : 기내반입(반려동물+운송케이지=7kg 이하), 화물칸 위탁 운송(반려동물+운송케이지=45kg이하)
  • 반려동물 운송 용기(케이지) 조건 : 기내용(높이19*가로 32*세로 45cm 이하, 소프트 용기는 높이 25cm가지 가능하며 눌렀을 때 최대 높이 19cm 이하), 화물칸 위탁 운송용(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91cm 이하, 단, 용기의 최대 높이는 84cm 이하)

지금까지 국내 여행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해외 여행을 함께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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